졸업식 4장: 눈물을 흘리게 한 엑시터 졸업식 나는 엑시터 역사 소사이어티와 피바디 기숙사를 가르는 작은 길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다음 순서를 기다렸다. 단상의 오른쪽으로는 성姓이 A에서 J까지 시작하는 학생들이, 그와 다른 쪽으로는 J부터 Z까지의 성을 가진 학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단풍나무와 참나무 그늘 밑에서 절반의 급우들.. 카테고리 없음 2010.06.23
졸업식 3장: 엑시터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밤 - 졸업식날 일요일 아침예 현열이가 소속되었던 엑시터 축구대표팀 (오른쪽 맨 뒤가 현열) 이글은 모두 5장으로 되어있으며 졸업식 주간의 스케줄을 보내면서 엑시터에서 보낸 날들을 회상하는 글이다. 졸업식 전 행사가 하나씩 지나갈 때마다, 엑시터를 곧 떠나게 된다는 현실이 강하게 내게 다가왔다. 엑시터에서는 전통적으.. 엑시터와 앤도버 2010.06.22
졸업식 2장: 엑시터에서의 배커로리어트 예배 -졸업반과 선생님들의 만찬 참고) 엑시터에서는 1주일에 걸쳐 졸업식 행사를 갖는다.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감명깊은 은사들과의 헤어짐과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나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위해서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스케줄을 갖는다. 이 스케줄은 학교 설립 후 230년간 장단점을 검토하면.. 카테고리 없음 2010.06.21
나를 위하지 않는 (Non Sibi) 현열이가 12학년 때 쓴 글로 엑시터의 ‘나를 위하지 않는’ 교육이 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적고 있다. 원제는 “Non Sibi" 나는 엑시터로부터 입학허가증을 받았던 장소와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엄마가 학교에서 나를 차에 태워 집으로 향하고 있었고, 나는 그날 집에 .. 카테고리 없음 2010.05.16
문화 매체를 통해서 본 미국사회에서의 엑시터와 앤도버 위상 영화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2001)에서 죤 내시John Nash의 상상적 룸메이트가 그에게 장난기 섞인 말투로 "엑시터나 앤도버를 갈 수 있을 만큼 행운아였는가?"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왜 두 학교에 가는 것을 행운이라고 표현하였을까? 그 답은 사회에서 이 학교들을 어떻게 보는가에서 찾.. 카테고리 없음 2010.05.13
미국의 명문 통학형 사립고(데이스쿨) 2010에 있었던 Forbes 잡지 사립고 랭킹에서 1위를 한 뉴욕 시에 있는 트리니티 스쿨(Trinity School) 미국의 보딩스쿨들도 인근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통학을 허용하지만, 여기 소개되는 데이스쿨은 기숙사시설이 없는 통학형 사립학교를 가리킨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든다면 한국에 있는 서울국제학교SIS.. 카테고리 없음 2010.05.09
주니어 보딩스쿨 뉴 햄프셔 주에 있는 주니어 보딩스쿨 카디건 마운틴 스쿨 엑시터의 조기유학생들 중에는 미국의 명문 주니어 보딩스쿨인 페센덴Fessenden School, 페이Fay School, 이글브룩Eaglebrook School, 럼지 홀Rumsey Hall School, 카디건 마운틴Cardigan Mountain School 등을 거쳐 온 학생들이 꽤 있다. 주니어 보딩스쿨은 9학년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10.04.27
미국 명문가의 산실 보딩스쿨 필립스 엑시터의 아카데미 빌딩 보딩스쿨들의 졸업반 규모는 작게는 한 학년에 70여 명, 많게는 200여 명 정도이며 엑시터와 앤도버 만이 1970년대에 남녀공학이 된 후 300명 정도가 되었다. 이렇게 비교적 적은 규모의 20여개 학교들이 미국을 움직이는 수많은 정치인, 기업인, 학자, 문화 예술인을 배출.. 카테고리 없음 2010.04.18
내가 되기 위하여 (To be me) 현열이가 12학년 때 쓴 글로 한국계 미국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원제는 ‘To Be Me.' 나에게 재미동포 2세로 산다는 것은 내가 매일 직면하는 장애물들을 이해하는 한정된 그룹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부인할 수 없는 한국의 전통유산이 존재하는 한국계 미국가정에서 태.. 카테고리 없음 2010.03.24
"올해 14살, MIT 합격했어요." 필립스 엑시터를 4년 다니고 2004년에 하버드에 진학한 천재소년 티안카이 리우(Tiankai Liu) 군 14세의 L.A.에 사는 수학 신동인 한국 학생이 MIT에 합격되었다는 기사가 <미주 한국일보, 2010.3.19>에 실렸다. 그리고 이 내용은 연합통신에 의해 한국의 모든 인터넷 매체에 퍼졌다. 하다못해 .. 카테고리 없음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