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아메리칸 드림 엑시터에서는 12학년이 되면 모든 학생들이 명상(Meditation)을 하면서 10페이지 이상의 영작문을 써야 한다. 자신이 엑시터에서 영어교육을 받은것을 이곳에서 맘껏 나타내는 논문형식의 작문이라고 보면된다. 자기 일생에 있어서 가장 영향을 주었던 내용을 주로 다루는데, 현열이는 아빠가 족보를 보.. 아들의 이야기 2009.04.02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이글은 현열이가 10학년때 뉴욕중앙일보와 평통이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망라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부모님으로부터 온 두툼한 봉투 안에는 나의 생일 선물인 태극기와 성조기가 들어 있었다. 엑시터 기숙사에 있는 친구들은 자기 모국의 국기를 걸어 .. 카테고리 없음 2009.03.28
맹간 선생님의 마지막 연설 지난 2009년 2월 25일 필립스 엑시터의 영어 선생님이신 Mr. 그레그 맹간(Greg Mangan)이 타계하셨다. 현열이가 2007년 엑시터를 졸업할 당시 선생님은 암과 투병을 하고 계셨었는데, 당시 졸업반 학생들이 마지막 만찬에 키노트 스피커로 맹간 선생님을 초대했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엑시터를 떠나게 되면 .. 나의 이야기 2009.03.11
오바마 행정부의 보딩스쿨 출신들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본관인 스미스 홀 오바마 행정부의 장관과 백악관의 수석비서관들 약 40여명 중에서 현재 파악된 보딩스쿨 출신들은 모두 3명이다. 두 명이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출신이고, 한 명이 노스필드 마운트 허먼출신이다. 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노스필드 마.. 미국의 보딩스쿨 2009.03.07
The Unforgetable Lesson 엑시터는 매 학기가 끝날때 마다 4-5장 정도의 선생님의 코멘트가 적힌 성적표를 보내온다. 내가 엑시터 캠퍼스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안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중학교에서 정상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엑시터가 그러한 시간의 연장이 될 줄로 믿었다. 그러나 .. 엑시터와 앤도버 2009.02.20
엑시터 졸업식 (2007년 6월) 나는 엑시터 역사 소사이어티와 피바디 기숙사 사이의 작은 길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다음 순서를 기다렸다. 단상의 오른쪽에는 성姓이 A에서 J까지 시작하는 학생들이, 그와 반대 쪽에는 J부터 Z까지의 성을 가진 학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단풍나무와 참나무 그늘 밑에서 절반의 급우들과 함께 .. 엑시터와 앤도버 2009.02.19
엑시터의 한국 학생들 [전문가 칼럼-미국의 보딩스쿨(10)]아들 현열이의 엑시터 생활 [LA중앙일보] 박중련 공인회계사 기사입력: 08.20.04 16:31 ‘모든 곳에 있는 청년들을 받아들인다’라는 학교 정책은 현열이에게 한국에서 온 조기유학생들과 미국전역에서 온 한국학생들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엑시터는 총 정원이 1000명인데 .. 미국의 보딩스쿨 2009.02.04
엑시터와 앤도버 전문가 칼럼-미국의 보딩스쿨]엔도버와 엑시터(6) 엑시터 캠퍼스 전경 [LA중앙일보] 박중련 공인회계사 기사입력: 07.23.04 15:41 이 두 학교는 교훈을 조회시간이나 학교간행물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주지시키고 필수과목 중에 이러한 이슈를 다루는 과목을 포함시킴으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 엑시터와 앤도버 2009.02.04
아빠가 물구나무를 선 이유 [칼럼] 아빠가 물구나무를 선 이유[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01.26.04 12:49 유펜에 다닐 때 한국 군대를 다녀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의 목 주위에는 긴 수술자국이 있었다. 그는 머리를 옆으로 돌리려면 항상 몸과 함께 움직여야 했다. 그 이유를 물으니 군대에서 상사로부터 엄청난 분량의.. 나의 이야기 2009.02.04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우리가족은 1975년 내가 18세 때 미국으로 이민 왔다. 미국에 도착한지 며칠 안 되어서 나는 일을 구하러 집 근처인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산타모니카(Santa Monica Blvd.)에서 윌톤(Wilton Place)을 따라 멜로즈(Melrose Ave)쪽으로 걸어 내려갔다. 다행히 나는 멜로즈 에브뉴에 있는 한 세차장의 할인 쿠폰을 나눠주..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