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승연이와 특수학교 승연이는 내 나이 39세, 아내 나이 36세에 난 늦둥이다. 큰 딸 지연이와는 열한 살, 둘째 현열이와는 아홉 살 차이가 난다. 언니와 오빠는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범생이었지만 승연이의 경우는 달랐다. 아이는 네 살 때까지 말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한 살 때는 말을 웬만큼 하는 편이었으나, 1.. 카테고리 없음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