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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스쿨의 명문대학 입학 현황 (02-25-2014 현재)

박중련 2013. 9. 4. 08:06

(엑시터 캠퍼스 전경)


보딩스쿨의 명문 대학입학 현황 (02-24-2014현재, 참고로 보딩스쿨 top heading 옆에 숫자는 몇년치 자료인지를 의미하며, 연평균을 구하기 위해선 그 숫자로 나누어야 한다)

(A)  

(A)   보딩스쿨의 명문 대학입학 현황 (02-24-2014현재)


(A( (A)    IVY + Stanford + MIT + Amherst + Williams + Swarthmore

 

엑시터3

앤도버3

세인트폴스4

로렌스빌1

디어필드1

밀턴1

그로턴5

하치키스4

초트

Harvard

33

42

21

3

5

7

19

18

na

Yale

33

41

15

6

8

3

13

27

na

Princeton

25

17

11

15

0

4

9

19

na

UPenn

22

36

11

7

2

1

8

18

na

Columbia

34

39

20

4

2

3

6

10

na

Brown

23

20

14

5

9

9

7

11

na

Dartmouth

24

16

20

7

3

4

12

16

na

Cornell

20

31

7

6

10

8

5

12

na

Stanford

13

32

13

7

2

0

11

9

na

MIT

27

12

7

2

0

1

2

3

na

Williams

18

12

8

3

2

2

7

7

na

Amherst

9

8

5

1

2

4

3

6

na

Swarthmore

5

0

3

0

0

0

0

4

na

총계

286

306

155

66

45 

46

102

160

 

연평균

95

102

39

66

45 

46

20

40

 

졸업반규모(3)

300

300

132

220

160 

176

71 (2)

169

 

% 평균

32%

34%

30%

30%

28% 

26%

28%

24%

 

 

(B)    Other US News Top 30 National Universities

 

엑시터3

앤도버3

세인트폴스4

로렌스빌1

디어필드 1

밀턴1

그로턴5

하치키스4

초트

U Chicago

21

20

4

7

1

7

7

4

na

Duke

7

15

4

4

1

1

4

8

na

Cal Tech

1

1

0

0

0

0

0

0

 

Johns Hopkins

5

9

8

5

0

3

3

19

na

Northwestern

7

11

1

1

1

5

7

5

na

Washington U

14

19

8

4

1

2

2

0

na

Vanderbilt

6

8

5

3

2

3

4

8

na

Rice

2

5

0

0

0

0

0

0

na

Notre Dame

2

2

0

2

1

0

0

0

na

Emory

2

8

1

0

2

2

0

4

na

Georgetown

15

28

21

11

10

0

19

24

na

UC Berkeley

11

5

12

0

2

0

4

2

na

Carnegie Mel.

21

16

10

3

0

0

5

12

na

UCLA

3

8

2

0

1

3

2

0

na

USC

9

15

6

2

2

2

0

8

na

U. Virginia

3

5

7

10

8

0

8

8

na

Wake Forest

0

2

10

3

0

2

2

9

na

Tufts

26

20

10

3

1

6

8

10

na

U Michigan

11

11

10

2

1

1

2

4

na

UNC Chapel H

6

8

6

2

0

0

0

0

na

Boston C

9

17

5

4

3

1

4

7

na

총계

181

233

130

66

 37 

38

81

132

 

연평균

60

78

33

66

37

38

16

33

 

졸업반규모(3)

300

300

132

220

160 

176

71 (2)

169

 

% 평균

20%

26%

25%

30%

23% 

22%

23%

20%

 


(C)Other US News Top 30 National Liberal Arts Colleges 

 

엑시터3

앤도버3

세인트폴스4

로렌스빌1

디어필드 1

밀턴1

그로턴5

하치키스4

초트

Bowdoin

7

11

10

2

4

4

10

7

na

Middlebury

7

0

15

3

5

1

6

25

na

Pomona

4

0

3

0

1

0

2

0

na

Wellesley

17

10

9

0

1

0

5

8

na

Carleton

1

1

6

0

1

0

0

4

na

Claremont Mckeena

1

9

3

1

0

1

0

0

na

Davidson

2

0

6

5

2

0

4

0

na

Haverford

3

1

4

1

0

0

0

na

USNA

3

0

2

0

0

0

0

2

na

Vassar

3

5

0

1

1

2

0

0

na

Hamilton

3

5

6

3

2

4

5

10

na

Washington Lee

0

0

6

2

1

0

4

1

na

Harvey Mudd

2

1

0

0

1

1

0

0

na

Grinnel

1

0

3

0

0

0

0

1

na

USMA

1

0

2

2

0

0

0

0

na

Wesleyan

14

18

8

0

3

5

6

8

na

Colgate

3

8

8

8

4

2

5

11

na

Smith

1

5

4

0

2

0

0

5

na

Bates

5

9

8

1

2

0

3

2

na

Colby

8

10

9

0

0

6

7

8

na

Macalester

0

1

0

0

0

1

0

2

na

Holy Cross

4

7

3

0

0

1

3

3

na

Scripps

3

0

0

0

0

0

0

2

na

USAA

0

0

0

0

0

0

0

0

na

Richmond

2

1

0

0

0

0

2

9

na

Bryn Mawr

0

1

0

0

0

0

0

2

na

총계

95

103

115

29

30 

28

62

110

 

연평균

32

34

29

29

30 

28

12

28

 

졸업반규모(3)

300

300

132

220

160 

176

71 (2)

169

 

% 평균

11%

11%

22%

13%

19% 

16%

17%

16%

 

 

(D)Other Colleges

 

엑시터3

앤도버3

세인트폴스4

로렌스빌1

디어필드 1

밀턴1

그로턴5

하치키스4

초트

NYU

34

22

9

12

6

6

3

19

na

Trinity (CT)

11

11

10

4

4

3

17

14

na

McGill

8

5

8

0

1

1

6

5

na

william & Mary

11

6

4

0

0

0

2

3

na

Barnard

12

0

2

0

0

0

0

0

na

Boston U

8

8

5

0

2

1

4

11

na

Union

9

1

0

0

1

1

0

3

na

Mount Holyoke

8

0

2

0

0

1

0

2

na

Reed

6

5

0

0

0

0

2

2

na

Babson

4

2

1

2

0

0

2

3

na

Oberlin

3

2

0

0

2

1

0

2

na

총계

114

62

44

18

16 

14

38

68

 

연평균

38

21

11

18

16 

14

8

17

 

졸업반규모(3)

300

300

132

220

160 

176

71 (2)

169

 

% 평균

13%

7%

8%

8%

10% 

8%

11%

10%

 

 

Totals

 

엑시터3

앤도버3

세인트폴스4

로렌스빌1

디어필드 1

밀턴1

그로턴5

하치키스4

초트

A

32

34

30

30

28

22

28

20

na

B

20

26

25

30

23

28

23

26

na

C

11

11

22

13

19

16

17

16

na

D

13

7

8

8

10

8

11

10

na

Totals

76%

78%

85%

81%

80%

74%

79%

72%

na

 

 

(source: 학교 웹사이트 02-24-2014 현재) (4)

Phillips Exeter Academy (2011-2013) 3 years

Phillips Academy, Andover (2011-2013) 3 years

St. Paul’s School (2008-2011)  4 years

Lawrenceville School(2013) 1 year

Milton Academy (2013) 1 year

Groton (2009-2013) 5 years

Hotchkiss (2010-2013) 4 years

Deerfield (2014) 1 year from Deerfield Scrolls

Choate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음

 

(1)   

(2)   (2) 그로턴의 졸업반 규모를 정확히 알수 없어서  WSJ 기사 나온 크래스 사이즈를 참고했다http://online.wsj.com/public/resources/documents/Polk_Groton_Grads.htm

(3)    (3)졸업반 규모는 엑시터, 앤도버, 로렌스빌, 밀턴, 하치키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학진학생  규모를 참고하고, 세인트 폴스는 실제 대학진학 학생수를 했음. 대학진학을 연기한 학생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4)    

세인트 폴스는 2011 자료이고, 엑시터, 앤도버, 로렌스빌, 밀턴, 그로턴, 하치키스는 2013 자료이다디어필드와 초트는 웹사이트에 대학진학성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분석

-----

위의 통계자료는 각 학교의 웹사이트에서 발췌해왔다. 이 작업을 하면서 PrepReview.Com 가 연도도 다르고, 자료도 불충분한데 어떻게 학교 랭킹을 매겼는지 궁금했다. 이 통계의 분모인 졸업반규모는 당해연도 졸업생 중 대학입학을 연기한 학생들은 제외되었다. 그리고 통계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A)에는 IVY League 8개 대학, Stanford, MIT, 그리고 3대 인문계 대학인 Amherst, Williams, Swarthmore를 포함했다. 3대 인문계 대학을 이곳에 포함시킨 이유는 그 대학도 Ivy League 와 수준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B)에는 (A)에서 빠진  그외 2013년도  US NEWS 의 TOP 30 명문종합대학들을 순서대로 포함했다. (C)도 (A)에 포함되지 않은  그외 TOP 10 명문 인문계 대학을 순서대로 포함했다. (D)에서는 보딩스쿨 출신들이 많이 진학하는 명문대 중에서 (A), (B), (C)에 속하지 않은 대학들을 종합했다.  그리고 그 아래에 (A), (B), (C), (D)의 퍼센티지를 테이블로 정리하고 토탈을 냈다. 위에서 빠진 대학들로는 영국의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그리고 소수 몇몇 인문계 대학들과 명문 예능계 대학들이다.  그리고 6년제나 8년제 의과대학 프로그램의 경우 (A)에 속해있어야 되는데도, 전혀 속해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일단 통계를 발표한 7개 보딩스쿨을 보면,  (A) 에서 각각 30% 이상을 기록한 엑시터, 앤도버, 로렌스빌, 세인트폴스하고, 각각 20% 중반대를 기록한 디어필드, 밀턴, 그로턴, 하치키스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서로가 라이벌인 디어필드와 초트는 대학입학통계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정책으로 바꿔서 통계를 구할 수 없었다. 타 학교들과 비교해서 좋은성적을 거두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데, 초트가 발표한 2012년 통계가 하치키스보다 밑돌았던 것이 그 점을 뒷받침 해준다. 디어필드 통계는 간접적으로 인터넷에 게제된 학교신문 Deerfield Scrolls에서 발췌했다.


일단 엑시터와 앤도버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진학에서의 선전이 두드러져 보인다. 3년동안 각 학교가 91명과 100명을 진학시켰는데 이는 졸업반의 10%를 상회하는 숫자이다.  엑시터는 MIT에 앤도버는 스탠포드에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을 보냈다. 마치 엑시터가 이과 학생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게 하는 부분인데, 엑시터는 미국최고의 수학팀을 갖고 있다. 이학교의 2군 수학팀이 전국에서 2등을 할 정도로 뛰어난 수학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많다. 


또 하나 눈에 뛰는 것은 로렌스빌이 하버드와 예일의 입학은 저조한 반면 프린스턴에서 대박을 터뜨려 삼대 대학 입학율에서 엑시터 앤도버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점이다. 로렌스빌은 몇십년 전에는 프린스턴의 공급학교 역활을 했으나, 10년전만 하더라도 1년에 2-3명 밖에 보내지 못했었다. 한때는 Duke에 가장 많은 학생들을 보내기도 했었데 이제 다시 프린스턴의 공급학교 역활을 하고 있다. 실제로 로렌스빌은 졸업생의 6%이상이 프린스턴으로 진학하는 미국에서 프린스턴 진학율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이다. 반면에 프린스턴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는 버지니아에 있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이다. 


엑시터와 세인트폴스는 뉴햄프셔 주에 위치한 관계로 다트머스 진학율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하버드 옆에있는 밀턴은 하버드, 예전부터 예일의 공급학교였던 하치키스도 졸업생들 중 예일에 가장 많이 진학시키고 있다. 밀턴은 10년전에 브라운에 19명이나 보냈었는데, 작년에 2명으로 줄었다.  그런데 올해 다시 9명으로 늘어나면서 예전의 관계를 되찾았다. 그러나 모두 %로 볼 때는 낮은 한자리수 일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멋적다.  모든 보딩스쿨이 조지타운(밀턴 제외), NYU(그로턴 제외), TRINITY  에서 강세를 보였다. 조지타운과 NYU로의 강세가 예전의 (A)그룹 대학 진학율을 예년의 명성과 같이 유지하지 못한가운데 나왔기 때문에 명문대학 진학의 어려움을 우리에게 인식시켜주고 있다. 독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TRINITY COLLEGE는 코네티컷 하트포드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주 프렙피한 대학으로 학생수가 아주 적지만 스퀴시로 하버드와 예일을 당당히 누르고 미국을 평정한 보딩스쿨사회에서는 아주 유명한 대학이다.


결과적으로 엑시터, 앤도버, 세인트 폴스, 로렌스빌은 약 30%이상이 IVY League 급 대학으로 진학하고, 디어필드, 밀턴, 그로턴, 하치키스는 약 25%가 진학하고 있다. 그외 시카고를 포함한 21개 명문 종합대학 진학율은 로렌스빌이 30%로 가장 높았고, 앤도버와 세인트 폴스가 25% 대이고 그외는 모두 20% 정도 수준이다.  인문계 대학진학에서는 세인트폴스와 엑시터가 10%와 9%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학교 모두 인문계 대학과 가까운 뉴햄프셔 주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따라서 앤도버, 세인트 폴스, 로렌스빌는 약 70% 이상이 US NEWS의 TOP 30 종합대학과 TOP 30 인문계 대학으로 진학시키고 있으며,  그외 학교들은 10%적게 진학하고 있다.  TOP 30종합대학과 TOP 30 인문계 대학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인 뉴욕대, 웨스리언, 트리니티, 맥길대학과 다른 해외 유명대학이나, 미국의 소수 인문계대학, Julliard나 RISD같은 예능대학, 그리고 6년, 8년제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적어도 모든 보딩스쿨들이 70%-80%이상을 명문대학에 보내고 있는 셈이다. 


캐나다 출신들이 비교적 많은 엑시터는 다른 보딩스쿨들과 달리 맥길대학 (8명) 외에도 토론토대학을 포함한 다수 유명 캐나다대학에 최소 졸업생의 약1% (Toronto 대학 4명, British Columbia U 2명, Queens U. 2명, Waterloo 1명, Mount Allison 1명)를 보냈지만 반영하지 않았다.  타 보딩스쿨들이 맥길대학 외에는 전혀 보내지 않아서 비교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로턴은 지난 6년간 1명만 보낸대학들은 명단에서 제외했는데 만약 0으로 처리된 23개 대학에 1명씩 입학했다고 가정하면 5%가 많아질 수 있다. 위의 대학 진학율에서  67%으로 가장 저조한데  그점을 감안하면 70%는 넘을 것으로 생각된다.


엑시터와 앤도버가 Ivy League 급대학 진학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세인트폴스와 로렌스빌이 상위권대학 진출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밀턴, 그로턴, 하치키스는 Ivy League 급 대학 진학율과 상위권대학 진학율 모두에서 위의 두 그룹보다 약간 뒤져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