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승연이와 특수학교 승연이는 내 나이 39세, 아내 나이 36세에 난 늦둥이다. 큰 딸 지연이와는 열한 살, 둘째 현열이와는 아홉 살 차이가 난다. 언니와 오빠는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범생이었지만 승연이의 경우는 달랐다. 아이는 네 살 때까지 말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한 살 때는 말을 웬만큼 하는 편이었으나, 1.. 카테고리 없음 2010.02.01
12학년으로 돌아가서 본 현열이의 대학선택 (유펜 와튼스쿨의 헌츠맨 홀) 날이 어두컴컴해지자 엑시터에서 출발한 3대의 버스가 부모님들이 서성대며 기다리는 뉴욕시 렉싱턴 애비뉴와 42번가 코너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엑시터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날이며, 12학년인 아들이 대학 합격 후 처음으로 가족과 만나는 날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0.01.28
현열이가 고려대학에서 돌아와서 UPenn에 돌아가기 까지(12/23/09-1/12/10) 한국에서 돌아온 현열이는 여동생 승연(7학년)이를 돌보며 유펜에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그는 아빠에게 고대에서 한국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했었다고 내게 고마워했다. 그의 대학생활중 4구당구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당구장을 찾았다. 가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1.12